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 

음식, 약 등을 가려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치아 관리는 임산부에게도 중요한데요.

임신을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

입안의 세균 증식이 일어나게 됩니다.

또, 혈관벽이 약하기 때문에 염증이나

치주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. 

산모와 태아 모두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

안정기일 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태아의 기관 형성이 되는 임신 1기(1주~13주)와

분만이 가까워지는 임신 3기(28주~출산)는

치과 치료를 피해주시기 바라며,

초기와 후반에 비해 비교적 안정기라 할 수 있는

임신 2기(14주~28주)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간단한 구강관리, 임상검사 등은 진행 가능하므로

치아나 잇몸이 불편할 때는 약을 복용하기 보다

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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