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아는 태아일 때부터 형성되지만 잇몸 안에 숨어 있습니다.

이처럼 숨어있던 유치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

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을 '이앓이'라고 하는데요.

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올 때 잇몸이

간지럽거나 붓는 등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.

이러한 이앓이는 보통 한두 달 동안 지속되는데 어금니가 나올 때

통증이 가장 심하며, 밤에 더욱 잘 느끼게 되는데요.

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겪는 과정이지만

안정감을 주기 위해 아래의 조치를 취하신다면 도움 될 것입니다.

1. 잇몸 마사지 해주기

깨끗한 손가락이나 멸균 거즈를 손가락에 씌운 다음

1~2분 가량 가볍게 잇몸을 마사지 해주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.

2. 치발기 활용하기

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치발기를 사용하면 부어있던

잇몸이 시원해지며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.

3. 간식 주기

찬 음식은 배탈의 우려가 있으니 피해주시고,

바나나, 고구마, 단호박 등을 물과 섞은 후

살짝 구워주면 이앓이를 완화할 수 있게 됩니다.
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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